웰리스의 웰리스에어(Wellisair)가 공기 제균 청정기 부문에서 소비자 지지를 받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웰리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개념의 공기 제균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하며 바이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 유망기업이다.

웰리스에어는 ‘OH래디칼’이라는 천연 정화물질을 자연에서 생성되는 원리와 동일하게 인공적으로 발생시켜 각종 실내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정화한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공기 및 표면에 있는 각종 바이러스·박테리아와 같은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기존 공기 청정기와 달리 필터 없이도 OH래디칼을 풍부하게 발생시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원리다.
 

최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FDA(미국식품의약국) 공인 임상 실험기관 MRI GLOBAL에서 ‘웰리스 WADU-02’의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2시간 작동 후 금속 표면에 있는 COVID-19(코로나19) 바이러스를 91.75%까지 제거’하는 결과를 얻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바이러스 연구소로부터 ‘호흡기 질환 유발 바이러스를 2시간 만에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시험 결과도 받았다.

 웰리스에어는 FDA에 등록돼 오존 배출량에 관한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 인증을 마치고 아마존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넘어 동남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현재 조달청을 통해 관공서·경찰서·학교·지자체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한편, 웰리스에어는 렌털 전문 기업 BS렌탈과 업무 제휴를 맺고 렌털 서비스를 출시했다. 

조선일보 기사 발췌. 
관련 기사 링크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1/05/18/FH7WGKGRTNC63L6SELKPGPWUPM/